안동의 풍수지리 [風水地理] [정의] 음양오행설을 기초로 경상북도 안동 지역의 땅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개설] 풍수지리는 땅의 형세를 인간의 길흉화복에 관련시킨 전통적인 지리 이론으로서 주로 산천이 어우러져 이루는 외적인 모습을 설명하는 것이다. 풍수지리는 산·수(水)·방위·사람 등 4가지 요소를 조합하여 구성하며, 『주역(周易)』을 주요한 준거로 삼아 음양오행(陰陽五行)의 논리로 체계화하였다. 풍수지리는 명당을 찾는 데 있어서는 구체적으로 형국론(形局論)·간룡법(看龍法)·장풍법(藏風法)·정혈법(定穴法)·득수법(得水法)·좌향론(坐向論)·소주길흉론(所主吉凶論) 등의 원리가 적용된다. 이와 같은 7가지 원리는 편의상 분류일 뿐 실제 지세를 살피는 데 있어서는 모두 종합하여 적용되며, 세부적인 법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