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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 건강·행복생활 992

"'방아쇠 손가락', 당뇨병 징후"

"'방아쇠 손가락', 당뇨병 징후" 한성간입력 2022. 10. 26. 10:40 방아쇠 손가락 [출처: 서울아산병원]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특정 손가락을 움직일 때 '딸깍' 소리가 나는 이른바 '방아쇠 손가락"(trigger finger)이 당뇨병의 징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방아쇠 손가락'이란 손가락의 과도한 사용으로 손가락 힘줄을 감싸고 있는 막이 붓거나 결절이 형성돼 손가락을 구부리거나 펴기가 힘들어지는 증상이다. 손가락을 굽히고 펼 때 '딸깍'하는 소리가 난다고 해서 방아쇠 손가락이라고 불린다. 오래 방치할 경우 신경이 손상돼 손가락 운동 범위가 제한된다. 약지와 엄지에 흔히 나타난다. 스웨덴 룬드(Lund) 대학 의대 수부 외과(hand surgery) 연구팀(주저자..

"빨리 60세가 되고 싶어요" 실버타운에 꽂힌 50대 한의사 부부 [서영아의 100세카페]

"빨리 60세가 되고 싶어요" 실버타운에 꽂힌 50대 한의사 부부 [서영아의 100세카페] 서영아기자입력 2022. 10. 23. 07:00수정 2022. 10. 23. 10:38 [이런 인생 2막] "실버타운은 시니어가 살기 편한 집" 실버타운 찾아다니며 부부가 전문 유튜버 활동 월 생활비 100만 원대 가성비 좋은 실버타운 적지 않아 해외에서 역이민 준비하는 고령자들 관심 쇄도 "자녀 지원은 대출 개념, 노후에 떳떳이 용돈받겠다" 가성비 실속형 실버타운 리스트 “저희 부부는 60세가 되면 실버타운에 입주하려고 대기 타고 있습니다~.” 50대쯤 되면 나이 드는 것은 달갑지 않게 마련, 하지만 올해 54세, 53세인 문성택 유영란 부부는 60세가 되기를 손꼽아 기다린다. 부부 중 한사람이 60세를 넘겨야..

"밥 먹고 바로 샤워? No!" 식사 후 금지행동 5

"밥 먹고 바로 샤워? No!" 식사 후 금지행동 5 정희은입력 2022. 10. 11. 06:31 식사 직후에는 피해야 할 행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강을 위해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건 아주 중요하다. 무엇을, 언제, 얼마나 먹을지 생각해야 하고 식사를 할 때에도 마음을 쓰며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런데 우리는 평소 무의식적으로 소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식사 직후에는 피해야 할 행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영자 일간신문 '인디언 익스프레스(The Indian Express)'에서 소개했다. 1. 샤워 식사를 하고 나면 소화를 돕기 위해 혈액이 위 주위로 모인다. 그런데 목욕을 하면 체온이 변하고, 원래의 체온을 회복하기 위해 위 주위로 모인 혈액이..

암환자에 가장좋은 약은 잠과 햇빛과 등산=야외 운동

암환자에 가장좋은 약은 잠과 햇빛과 등산=야외 운동 “사람의 면역세포는 밤에 활동합니다. 인간의 몸은 스스로 손상된 세포를 탈락시키고 새로운 세포를 생성하여 돌연변이가 생기는 것을 방어합니다. 이 과정은 잠을 자면서 전개됩니다. 그리고 이 활동이 가장 활발해지는 시간대가 새벽 1~2시입니다. 그래서 이 시간엔 반드시 잠에 들어 있어야 합니다. 새벽까지 일하고 아침 늦게 일어나는 사람은 대부분 몸이 약한 반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사람은 건강한 이유가 그것입니다. 저는 ‘저녁 11시 이전엔 잠자리에 들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20년간 종양과 싸우며 말기 암환자 2만명을 진료, 평균 20%에 달하는 장기 생존율을 기록한 김용수(48·대전대 교수·한의학) 박사는 암을 극복하기 위한 필수 조건의 하나로..

일교차에 시큰시큰, 관절염 예방에 좋다는 음식들

일교차에 시큰시큰, 관절염 예방에 좋다는 음식들 2022.10.07. 관절염 예방에 좋은 베리류, 고등어, 브로콜리 최근엔 구절초 추출물 주목 “리나린 성분, 관절 내 염증 억제· 통증 완화시켜”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쌀쌀한 날씨가 시작되는 가을에는 관절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기다. 의학전문가들에 따르면, 기온이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며, 관절 유연성도 떨어진다. 가을부터 으레 통증을 느끼는 이들이 많아지는 이유이다. 관절염은 ‘생활습관 병’이라고 불릴 만큼, 생활속 예방이 강조된다. 계단 내려가기, 양반다리, 쪼그려 앉기 등의 자세를 피하고, 걷기, 자전거, 수영 등의 운동이 권장된다. 이와 함께 관절 건강에 좋은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도 필요하다. 기름진 육류..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고지혈증..혈관건강 지키는 방법은?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고지혈증..혈관건강 지키는 방법은? 임태균입력 2022. 10. 9. 08:12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 기온차가 큰 환절기가 오면서 ‘심뇌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한국인 사망원인 2위로도 꼽히는 심뇌혈관 질환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보다 환절기에 더 많이 발생한다. 기온이 낮아지는 과정에서 혈관 이완이 늦어져 수축기 혈압이 높아지기 때문. 특히 심근경색증·협심증·동맥경화증 등 생명을 잃을 수 있는 급성 심혈관질환과 중풍·뇌졸중·뇌경색과 같은 뇌혈관질환 모두 고혈압과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어 위험성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동재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급성 심근경색증은 예고 없이..

[건강]운동하면 치유 잘되는 질환 6가지

[건강]운동하면 치유 잘되는 질환 6가지 기자명 대한일보 입력 2017.05.06 06:58 ‘운동 치료’의 저자인 조든 메츨 의학박사는 “미국만 해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크고 작은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데, 그 이유가 운동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단지 운동 처방만으로도 고칠 수 있는 질환들이 많이 있다”는 이색론을 펼쳐 눈길을 끈다. 실제로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은 가벼운 산책과 조깅(마라톤), 등산과 수영 등 다양하지만,나름의 건강관리를 목표아래 적극적으로 나서는데는 주저하는게 사실이다. 미국 건강정보 매체 로데일 뉴스가 메츨 박사의 의견을 토대로 인용해 코미디닷컴이 밝힌 운동으로 치료할 수 있는 질환 6가지를 소개했다. 1. 수면장애 헬스장에서 덤벨이나 바벨을 드는..

운동할수록 근육은 손실?..운동 전·후 '이렇게' 먹어야

운동할수록 근육은 손실?..운동 전·후 '이렇게' 먹어야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입력 2022. 9. 30. 07:32 식사 후 2시간 이상 경과했다면 탄수화물, 단백질 섭취해야 운동 직후에도 간식 섭취해야 근육 손실 예방 가능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 식단과 함께 다이어트에 있어 필수 요건으로 분류되는 운동. '잘 먹어야 힘을 쓴다'는 말처럼, 제대로 운동을 하려면 음식을 통해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 받아야 한다. 그러나 통상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들은 섭취 열량 감소를 위한 식단 관리에 집중할 뿐, '무엇을 먹어야 운동에 도움이 되는가'를 고민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식단과 운동 모두 섭취 열량을 덜어내는 방법으로만 인식해서다. 그러나 운동 후 단순히 덜 먹는데만 치중하면 근육 손실 등..

무심코 해왔던 '나쁜 샤워 습관' 5가지

무심코 해왔던 '나쁜 샤워 습관' 5가지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19.03.15 10:37 뜨거운 물로 오래 샤워하거나 샤워기로 세수까지 하는 것은 피부에 좋지 않은 습관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잘못된 샤워 습관은 오히려 우리의 몸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무심코 해왔던 샤워 시 피해야 할 습관에 대해 알아봤다. ◇뜨거운 물로 오래 샤워하기 하루 동안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샤워를 할 때 뜨거운 물로 오랫동안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는 피부에 좋지 않은 습관이다. 몸에 뜨거운 물을 오랫동안 끼얹고 있으면 피부의 유·수분 균형이 깨지고, 피부장벽이 손상을 입는다. 피부 표면의 유분과 수분이 감소해 피부건조증이나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샤워는 42도 이하의 물로 최..

건강 망치는 잘못된 샤워습관 3가지

건강 망치는 잘못된 샤워습관 3가지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이원영 헬스조선 인턴기자 뜨겁거나 차가운 물보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누구나 하루에 한 번 이상 샤워를 한다. 샤워는 몸을 청결하게 하고, 우울했던 기분을 밝게 전환시키도 한다. 하지만 바르지 못한 샤워 습관은 심장에 자극을 주거나 피부를 건조하게 할 수 있다. 피해야 할 샤워습관 3가지를 알아본다. ◇뜨거운 물로 샤워하기 날씨가 선선해질수록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그러나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한 후 욕실 밖으로 나오면 갑자기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게 되는데, 이때 혈압이 급상승할 위험이 있다. 노인이나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심장질환이 악화되거나 협심증이 생기기도 한다. 피부도 건조..

실명 유발하는 '망막혈관폐쇄'… 의심 증상은 '이것'

실명 유발하는 '망막혈관폐쇄'… 의심 증상은 '이것'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김주성 헬스조선 인턴기자 망막혈관폐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아 응급조치를 받아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눈이 침침해진다. 이를 노안 탓으로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망막혈관폐쇄가 원인일 경우 빠른 시간 내에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망막혈관폐쇄는 눈에서 물체의 상이 맺히는 망막의 혈관이 막히는 병이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혈관에 변화를 일으키는 질환들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망막혈관폐쇄는 막힌 부위에 따라 망막동맥폐쇄, 망막정맥폐쇄로 나뉜다. 두 가지 모두 한쪽 눈에서만 증상이 나타나며 실명 위험이 있다. 특히 망막동맥폐쇄는 즉각적 처치를 ..

빵이 건강에 안 좋다고? CNN이 소개한 '빵 잘 먹는 법'

빵이 건강에 안 좋다고? CNN이 소개한 '빵 잘 먹는 법'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입력 2022. 9. 27. 18:00 게티이미지뱅크 빵은 맛있지만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무슨 빵을 어떻게 먹느냐 등에 따라 빵이 균형 잡힌 식단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한 영양사는 설명했다. 미국 CNN은 26일(현지 시간) 소비자가 빵을 먹을 때 알아두면 좋은 팁을 소개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워싱턴D.C.에서 영양사로 일하는 나탈리 모카리, 스테프 그라소에 따르면, 빵은 영양상으로 좋지 않기 때문에 빵을 먹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빵에 든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체중 증가로 이어진다는 믿음 때문에 불안해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탄수화물은 인..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 vs 안 좋은 음식 조합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 vs 안 좋은 음식 조합 권순일입력 2022. 9. 25. 13:07수정 2022. 9. 25. 15:37 시금치+멸치, 당근+오이는 좋지 않아 스테이크와 로즈마리를 같이 섭취하면 발암물질 형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음식에도 궁합이 있다. 함께 먹으면 맛이 더 좋을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고, 면역력을 높이는 것들이다. 반면에 같이 먹으면 득보다 실이 늘어나는 조합도 있다. 미국 매체 '허프포스트' 등의 자료를 토대로 좋은 효과를 내는 음식 콤비와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음식 조합에 대해 알아본다. ◇건강에 좋은 음식 콤비 △생선+마늘 심장 건강을 위해 고기 대신 생선을 선택할 수 있다. 이때 마늘을 곁들이면 일부 암을 예방할 뿐 아니라 자연적인 면역력 촉진..

새벽운동은 역효과? 체중 늘리는 의외의 습관들

새벽운동은 역효과? 체중 늘리는 의외의 습관들 권순일입력 2022. 9. 25. 17:07수정 2022. 9. 25. 17:19 물 마시기, 체중 재기 등은 다이어트에 도움 매일 체중을 재는 것은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되는 습관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강에 좋다는 음식을 적당히 먹고 매일 운동을 하고 있다. 그런데 좀처럼 체중계의 눈금은 줄어들지 않는다. 오히려 몸무게가 늘어났다. 무슨 이유일까. 몸을 혹사한다고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다. 회복할 시간을 주지 않고 매일 운동을 하면 체중이 줄기는커녕 부상의 위험만 늘어난다. 먹는 것도 마찬가지다. 체중 감량에 좋은 식품들만 먹지만 그렇다고 양에 신경 쓰지 않고 너무 많이 섭취했다가는 살이 찌기 쉽다. 미국 건강 매체 '잇디스닷컴'과 '웹 엠디' 등의..

파킨슨병 이어 치매까지?.. 이런 꿈 자주 꾼다면 '건강 적신호'

파킨슨병 이어 치매까지?.. 이런 꿈 자주 꾼다면 '건강 적신호' 문지연 기자입력 2022. 9. 23. 17:00수정 2022. 9. 23. 17:25 일러스트=정다운 조선디자인랩 기자 중년에 꾸는 잦은 악몽이 인지기능 저하를 일으켜 치매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각)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버밍엄 의대 신경과 연구진은 35~64세의 중·장년층 605명, 79세 이상의 고령층 2600명을 대상으로 악몽을 꾸는 빈도와 향후 치매 발병 여부를 조사했다. 중·장년층은 평균 9년, 고령층은 평균 5년간 추적 관찰했으며, 이들 모두는 연구가 시작될 당시 인지기능이 정상인 상태였다. 연구진은 통계 프로그램을 통해 악몽 빈도가 높은 참가자의 인지기능 저하 여부와 치매 진단 가능성을 ..

안면마비, 3일 내 약 투여해야 하는데.. 치료 늦어져 영구 장애 남는다

안면마비, 3일 내 약 투여해야 하는데.. 치료 늦어져 영구 장애 남는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입력 2022.09.18. 20:00 헬스조선 DB 안면신경마비는 바이러스가 안면신경에 감염돼 생긴다. 얼굴 좌우 중 한쪽만 굳으면서 입이 비뚤어지고 눈이 감기지 않는 증상이 나타난다. 안면신경마비는 발생 후 3일 내에 고용량 스테로이드 투여가 치료의 정석인데, 다른 치료를 하다가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다. ◇급성기엔 최대한 빨리 스테로이드 투여를 대한이과학회는 이달 초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면신경마비 급성기 치료가 지연되는 것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간담회에서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종대 교수는 "안면마비의 70%는 바이러스 때문인데, 2~3일 안에 고농도 스테로이드 투여에 따라 예후가 달라진다”고 ..

저녁보다 아침 많이 먹으면.. 다이어트 말고 '이 효과' 얻는다

저녁보다 아침 많이 먹으면.. 다이어트 말고 '이 효과' 얻는다 오상훈 헬스조선 기자입력 2022.09.14. 08:00수정 2022.09.14. 09:08 저녁보다 아침에 많이 먹으면 하루 종일 식욕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ㅌ 상대적으로 아침 식사량이 많으면 하루 종일 배고픔에 덜 시달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코틀랜드 에버딘대 연구팀은 식사 시간과 체중 감량 간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과체중 또는 비만인 남성 16명과 여성 14명을 모집한 뒤 한 달 동안 무작위로 아침을 많이 먹거나 저녁을 많이 먹게 했다. 아침을 많이 먹는 식단의 하루 섭취 열량 분포도는 아침 45%, 점심 35%, 저녁 20%였다. 반대로 저녁을 많이 먹는 식단은 ..

무시할 수 없는 ‘걷기 운동’의 3가지 효과

무시할 수 없는 ‘걷기 운동’의 3가지 효과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psw92@sisajournal.com) 승인 2022.09.07 07:30 걷기, 코르티솔 수치 감소시켜 스트레스 감소에 기여 주 5일 걸은 사람들의 아픈날 현저히 적었다는 연구 결과도 ⓒ픽사베이 수많은 운동 중 단연 압도적인 접근성을 자랑하는 걷기 운동. 보행 자체에 문제를 겪는 사람이 아닌 이상 별다른 준비물 없이 매일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수많은 현대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장을 보러가거나 출·퇴근시 걷기를 병행해 운동에 따로 들이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다만 일부 사람들은 걷기의 건강 증진 효과에 대해 의문을 품곤 한다. 달리기, 피트니스, 요가 등 다른 운동에 비해 운동 강도가 현저히 낮다고 생각해서다..

부족하면 탈모에 치매까지 온다..매끼 꼭 먹어야 할 이것

부족하면 탈모에 치매까지 온다..매끼 꼭 먹어야 할 이것 유주연입력 2022.09.07. 04:06수정 2022.09.07. 06:09 피부 세포·근육·뇌 건강에 필수 1회 소화 흡수되는 양 한정적 적정량 나눠 균형있게 섭취해야 유산균, 단백질 소화 흡수 향상 근육 합성도 활발하게 도와줘 [사진 출처 = 셔터스톡] 단백질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리 몸 전체에 관여하는 중요 영양소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피부에서부터 바로 신호를 보낸다. 단백질은 피부 세포를 연결하고 지탱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단백질이 부족하면 피부 탄력이 사라지고 주름이 늘어난다. 단백질은 근육을 구성하는 핵심 영양소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근육량은 30대 전후로 1년에 0.5~1%씩 줄어드는데, 50세 이후부터는 매년 1~2% 근육이 줄기 ..

두피가 가려워 미치겠어요.. 왜?

두피가 가려워 미치겠어요.. 왜?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입력 2022.09.05. 07:00 머리를 긁적이며 두피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피부 질환이 없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두피가 가렵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두피는 다른 피부와 다른 특징이 있는데,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의 책 '가려워서 미치겠어요'에 따르면 두피의 피부는 다른 부위 피부에 비해 감각을 전달하는 감각신경과 혈관이 풍부하다. 가려움증이 더 심하게 느껴지며 염증이 심하게 생기기 쉬운 환경인 것. 또 머리카락을 만드는 모낭이 많고 모낭 주위에 피지를 형성하는 피지샘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여러 피부 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가장 흔한 두피 가려움증의 원인은 지루습진이다. 지루습진에 걸리면 두피에 붉은 발진이 생기고 ..

걷기의 다양한 효과..하루 적정 운동량은?

걷기의 다양한 효과..하루 적정 운동량은? 권순일입력 2022.09.01. 08:35 하루 7500여 보 걸으면 최적 하루 7500여 보를 걸으면 최적의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걷기 운동은 가성비가 가장 좋은 운동으로 꼽힌다. 걷는 데는 별다른 장비가 필요 없다. 특별한 재능이 요구되는 것도 아니다. 그저 양팔을 흔들며 가볍게 발을 앞으로 디디면 된다. 그에 비해 장점은 엄청나다. 매일 일정량 이상을 걸으면 비만, 심장병, 당뇨병은 물론 암에 걸릴 위험도 낮아진다. 미국 방송 온라인 판 '폭스뉴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걷기 효과와 하루 몇 보나 걸어야 되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걷기 운동의 효과 △혈관 건강 개선 연구에 따르면, 걷기를 꾸준히 하면 심장 질환과 뇌졸중 위험..

코로나로 목 아파서 '가글' 자주 했다간..

코로나로 목 아파서 '가글' 자주 했다간..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입력 2022.08.30. 06:00 목이 아프더라도 가글액은 정해진 용법·용량을 지켜서 사용해야 한다. 과도한 사용은 구강 건강을 악화할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인후통은 코로나19 감염 후 주요 증상 중 하나이다. 개인차는 있지만, 약을 먹어도 인후통이 낫지 않으면 가글액 사용을 고려하게 된다. 목이 아플 때마다 가글액을 사용해도 괜찮은지 알아보자. ◇가글액만으론 인후통 해결 못 해… 정해진 용법·용량 지켜야 코로나로 인한 인후통에 가글액이 도움되는 것은 맞지만, 가글액이 완벽한 해결책은 될 수 없다. 코로나 환자에게 처방되는 대표적인 가글액으로는 탄툼액(주성분 : 벤지다민염산염)과 헥사메딘액(주성분 : 클로르헥시딘 글루콘산염액)이 있..

아침에 달걀.. 40대 부부의 철저한 몸 관리는?

아침에 달걀.. 40대 부부의 철저한 몸 관리는? 김용입력 2022.08.28. 11:51 가공식품 NO.. "아무거나 먹었다면 40대 선수는 없다" 1977년생인 NFL 선수 톰 브래디가 9월 11일 2022∼2023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부인 지젤 번천 등 가족과 함께 한 모습. [사진=게티이미지] 나이를 거꾸로 먹는 세계적인 운동선수가 있다. 신체 능력은 20대가 정점이라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지만 오히려 40대 중반에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타고난 것일까? 몸 관리 능력 때문일까? 미국 프로미식축구리그(NFL) 톰 브래디(45) 얘기다. 그의 부인 슈퍼모델 지젤 번천(42)의 몸 관리도 언제나 주목 대상이다. 알려진 얘기지만 미국 매체들이 최근 톰 브래디의 '회춘'에 다시 주목했다. ◆ 2..

스스로 노화 부추기는 나쁜 습관11

스스로 노화 부추기는 나쁜 습관11 김영섭입력 2022.08.27. 08:01수정 2022.08.27. 09:18 이기적인 삶, 불량 식단.. 빨리 늙게 하는 위험 요인 햇볕이 강한 야외에서는 선글라스 착용을 생활화하는 게 좋다. 노화 속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젊음과 건강을 오래 누리려면 평소 건강한 삶에 관심을 쏟아야 한다. 생활 습관을 엉망으로 유지하면 나이가 들수록 노화에 가속도가 붙는다. 몸도 마음도 더 빨리 늙는다.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의 도움으로 '노화를 부채질하는 나쁜 습관'을 짚어봤다. 1.잠을 충분히 자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하루 7~9시간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피부가 일찍 처지고 주름이 생기기 쉽다. 이는 부분적으로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잇몸병 환자, 암 발생 위험 13% 높아.. 혈액암은 39% 증가 [헬시타임]

잇몸병 환자, 암 발생 위험 13% 높아.. 혈액암은 39% 증가 [헬시타임] 안경진 기자입력 2022.08.25. 14:50수정 2022.08.25. 20:39 연세암병원·연세대 의대·치대 연구팀 분석 치주질환 있으면 암 발생 위험 13% 증가 치주질환이 있으면 암 발생 위험이 13%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흔히 잇몸병이라고 불리는 치주질환이 있으면 암 발생 위험이 13%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혈액암·방광암과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평소 입 속 세균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주는 것 만으로도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연세의료원은 김한상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와 정인경 연세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교수, 김백일 연세대 치과대학 예방치과..

성기능 강화에 요실금 예방까지.. 무슨 운동?

성기능 강화에 요실금 예방까지.. 무슨 운동?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8. 24. 07:00 케겔 운동은 요실금 예방과 남성 성기능 강화에 도움이 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노년기 요실금 예방을 위해서는 ‘골반저근육’을 강화해야 한다. 골반저근육은 전립선(남성)·방광·자궁(여성)을 받치고 있는 근육으로, 나이가 들어 근육이 손상되거나 약해지면 요실금·변실금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여성의 경우 난산·다산으로 인해 골반저근육이 약해지기도 한다. 재채기만 해도 방귀·소변이 새거나 소변을 본 후 매번 잔뇨감이 느껴진다면 골반저근육 문제일 수 있다. 골반저근육을 기르기 위해서는 ‘케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항문괄약근, 요도괄약근 등과 같은 골반저근육에 힘을 줬다가 푸는 것으로, 근육이..

"팔·다리 힘 빠지고 비틀… 노화 아닌 경수증 의심"

"팔·다리 힘 빠지고 비틀… 노화 아닌 경수증 의심"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목디스크와 경수증에 대해 들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종태 교수/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한 해 100만 명이 목디스크로 진료 받고 있다. 목디스크가 많은 이유는? 목디스크가 증가하는 이유 첫째는 고령화다. 목디스크도 결국 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화로 잘 생긴다. 나이가 들면 척추 관절 사이에 있는 디스크에 수분이 빠져 ‘퍼석퍼석’ 해진다. 평소 자세가 안 좋거나 스포츠를 하다 충격을 받으면 디스크가 빠져나와 신경을 누르는 목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과거에 비해 목디스크가 있는 노인들이 적극적으로 진료와 치료를 받고 있다. 20년 전만 해도 60대 환자는 수술을 안했다. 술기가 발전하면서 70대 중반 정도에도 목디..

"독감으로 입원하는 환자 봤나"..걸려도 절반 이상 몰랐던 코로나

"독감으로 입원하는 환자 봤나"..걸려도 절반 이상 몰랐던 코로나 안정준 기자 입력 2022. 08. 22. 17:56 사진=뉴스1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의 절반 이상이 본인의 감염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 감염된 이른바 '숨은 감염'이 그만큼 많고, 이에 따라 '자연면역'을 갖춘 사람 또한 많으며 코로나19의 독성이 이제 독감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것이 의료계 해석이다. 국내 의료계에서도 고위험층인 고령층 확진자들의 증상도 이전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는 말이 나온다. 코로나의 위험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신호가 속속 나오는 가운데 정기석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은 코로나19를 독감처럼 관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22일 서울 종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