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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 건강·행복생활 994

술 입에도 안 대는데 지방간? 이유 알고 보니 [헬시타임]

술 입에도 안 대는데 지방간? 이유 알고 보니 [헬시타임] 안경진 기자 입력 2022. 06. 13. 16:09 보라매병원 김원 교수 연구팀, NAFLD 환자 분석 결과 탄수화물 위주 식사, 비알코올 지방간 발병 위험 높여 장내 미생물 다양성 변화 유발이 원인..균형잡힌 식단 중요?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탄수화물은 다이어트의 적으로 여겨진다. 특히 밥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은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기가 쉽지 않다. 최근에는 쌀 소비량이 크게 줄었지만 빵, 과자와 같은 인스턴트 식품을 통한 밀가루 섭취가 늘면서 여전히 탄수화물 섭취 비중이 높은 편에 속한다. 그런데 이 같은 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NAFLD)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

걸을까, 달릴까?..걷기와 달리기 효과 비교

걸을까, 달릴까?..걷기와 달리기 효과 비교 권순일 입력 2022. 06. 11. 13:06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걷기와 달리기는 대표적 유산소운동이다. 두 가지 모두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에너지를 많이 사용해 건강에 좋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둘 중에서 어떤 게 더 나을까. 이는 운동 목적, 신체 상태, 연령 등에 따라 달라진다. '헬스라인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걷기와 달리기를 비교해 본다. ◇살 빼는 데는 달리기가 다소 유리 걷기와 달리기 모두 칼로리를 태우는데 도움이 된다. 체중 유지가 아닌 감량을 목표로 할 땐 달리기가 유리하다. 걸을 때보다 달릴 때 더 빨리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체중이 84㎏ 나간다고 했을 때 1마일(약..

무심코 먹은 '이 음식'이 탈모 유발한다고?

무심코 먹은 '이 음식'이 탈모 유발한다고?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6. 10. 16:32 수정 2022. 06. 10. 16:45 기름기가 많은 음식과 날달걀, 셀레늄은 탈모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가족 중에 아무도 탈모인 사람이 없는데, 이상하게 자신만 탈모가 있어 의문이라는 사람들이 있다. 왜일까? 식습관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무심코 먹은 음식들이 탈모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름 많은 음식… 혈액순환 방해 감자튀김이나 삼겹살 같이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먹으면, 혈액 속에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증가한다. 이는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만들고, 혈전(피떡)을 생성해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혈액순환이 잘 ..

"설탕 1티스푼 넣어 커피 하루 3잔 마신 영국 37~73세 사망률 30% 낮다"

"설탕 1티스푼 넣어 커피 하루 3잔 마신 영국 37~73세 사망률 30% 낮다" 김현주 입력 2022. 06. 03. 16:44 내과학연보에 관찰 연구 포함된 논문 발표 부편집장 "커피 자체로 사망 위험 낮추는지 확정할 수 없다" 뉴시스 하루 1.5잔~3.5잔 정도의 커피에는 설탕을 조금 타서 마시더라도 사망률을 30% 정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시스와 내과학연보(The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적정량의 커피를 마시면 안마시는 사람보다 사망률이 크게 낮아진다. 그런데 설탕 1 티스푼을 타서 먹은 사람은 사망률이 최대 30% 낮아지는데 비해 블랙으로 마시는 사람들의 사망률은 오히려 16~..

[인터뷰] 최의주 고려대 생명과학부 교수 "늙고 병드는 인간의 몸, 열쇠는 '세포'의 노화·사멸에 있다"

[인터뷰] 최의주 고려대 생명과학부 교수 "늙고 병드는 인간의 몸, 열쇠는 '세포'의 노화·사멸에 있다" 최정석 기자 입력 2022. 06. 01. 06:00 세포 노화·사멸 분야 30년 연구한 권위자 "세포 노화·사멸 알면 질병 원인 이해 가능" "제약·바이오 등 분야에 지식 활용할 수 있어" "유망한 분야..정부 지원과 연구자 양성 필요" 최의주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맨 앞줄 남성)와 실험실 연구진 모습. /고려대학교 제공 “우리가 아는 대다수 질병은 세포의 노화, 사멸과 관련된 거라 봐도 무방하죠.” 지난달 23일 서울 안암동에 있는 고려대학교 하나과학관에서 만난 최의주 고려대 생명과학부 교수의 말이다. 그는 지난 1990년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세포생물학 관련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운동했더니 아파.. 근육통·관절통 구별법

운동했더니 아파.. 근육통·관절통 구별법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5. 29. 22:00 가만히 있어도 아프다면 관절통, 누르거나 움직였을 때 아프다면 근육통일 가능성이 크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주말에 활동적인 운동을 하고 나면 한 주 내내 무릎, 어깨, 발목 등이 아플 때가 있다. 일시적인 근육통이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아지지만, 관절이 다쳤다면 병원을 방문해 치료해야 한다. 방치했다간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근육통, 움직이거나 눌렀을 때 아파 근육통은 근육과 연결조직에 과도한 힘이 기해져 조직이 손상이 생겼거나, 젖산 등 노폐물이 근육에 쌓였을 때 나타나는 통증으로, 등·어깨·허벅지처럼 큰 근육에 주로 생긴다. 가만히 뒀을 땐 별로 안 아프고, 근육을 움직이거나 눌렀..

암 대부분은 복불복.. 이 습관 바꿔야 피할 수 있다

암 대부분은 복불복.. 이 습관 바꿔야 피할 수 있다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입력 2022. 05. 26. 03:01 수정 2022. 05. 26. 09:31 사망 원인 1위 '암' 유전자·암 줄기세포 연구 따르면 암 3분의 2, 돌연변이 때문에 생겨 암 발생은 교통사고와 비슷해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알 수 없어 운동·금주 등 건강한 습관 만들고 조기 검진 한다면 발병 위험 줄어 사망 원인 1위 암(癌). 한 해 약 8만여 명이 암으로 세상을 떠난다. 전체 사망자 열 중 셋이 암 때문이다. 5년 생존율이 70%에 이른다지만, 암은 여전히 공포의 은유를 갖고 있다. 암에 걸렸다고 자신의 삶을 자책하기도 하지만, 많은 환자가 “왜 나란 말인가?”며 세상을 원망하기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유전자와 암 줄기..

혈당이 너무 높다는 미묘한 신호 5가지

혈당이 너무 높다는 미묘한 신호 5가지 유지후 입력 2022. 05. 26. 13:36 한국인 3명 중 1명은 당뇨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통계적으로 한국인 10명 중 1명은 당뇨병, 10명 중 2.5명은 당뇨병 전 단계에 해당하기 때문. 이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비만 환자의 증가에서 기인한다. 한국인의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는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과 관리가 꼭 필요하다. 고혈당의 징후가 있다면 검사를 통해 혈당을 확인해야 한다|출처: 게티이미지 뱅크 당뇨 예방의 핵심은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혈액 속에 포도당이 과도하게 많으면 소변을 통해 당이 배출되는 당뇨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혈당 검사를 받지 않고 혈당의 변화를 알아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혈당..

췌장암 발병 위험 가장 높은 혈액형은?

췌장암 발병 위험 가장 높은 혈액형은? 이용재 입력 2022. 05. 26. 15:01 O형보다 A, AB, B형은 췌장암 발병 위험이 각각 32%, 51%, 72% 높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피를 분류하는 방식은 여러 가지지만, ABO식이 가장 일반적이다. 적혈구 표면의 당단백질의 종류에 따라 결정하는데, 1901년 오스트리아계 미국 병리학자 카를 란트슈타이너가 고안한 분류법이다. 애초 혈액형은 수혈의 안전을 위해 나눴다. 당단백질에는 혈액형에 따라 서로 다른 항원 또는 항체가 있어서 함부로 다른 피를 수혈하면 적혈구가 파괴되어 치명적인 탓이다. 최근엔 혈액형에 따라 취약한 질병이 있다는 연구가 잇따르고 있다. 연구를 일별하면 예컨대 A, B, AB형은 O형보다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다. 노..

하버드 영양학자가 골랐다! 뇌에 좋은 과일 1위는?

하버드 영양학자가 골랐다! 뇌에 좋은 과일 1위는? 김수현 입력 2022. 05. 15. 20:05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 있다. [사진=아이클릭아트] 현대 사회에서 뇌 건강은 가장 주목을 받은 분야 중 하나다. 특히 알츠하이머와 같은 노화로 인한 뇌 질환이 늘면서 뇌 건강을 지키는 방법들에 대해 수많은 조언들이 나온다. 하버드 의대 우마 나이두(Uma Naidoo, MD) 의학 영양전문가는 최근 CNBC기고를 통해 집중력을 높여주고 건강하게 나이드는 데 도움을 주는 식단을 소개했다.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먹는 것은 신경학적 질병에 걸릴 위험을 현저히 줄이고, 정신 건강과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나이두 박사는 "시금치나 케일 같은 잎이 무성한 채소부터 아몬드나 호두 같은 견과류..

골다공증 환자 첫 골절 발생 후 1년이 치료 '골든타임'

골다공증 환자 첫 골절 발생 후 1년이 치료 '골든타임' 정진수 입력 2022. 05. 08. 23:01 추가 골절 막아야 생명 지킨다 첫번째 골절은 도미노 골절의 '신호탄' 심한 경우 기침하다가 뼈 부러질 수도 폐경기 여성은 1년 내 발생 확률 5배 재골절 70%는 척추에서 발생 더 위험 고령자 경우 합병증까지 동반 가능성 약물로 치료한 후 골흡수 억제시켜야 #박모씨(67·여)는 최근 집 안에서 가볍게 넘어졌다가 일어날 수 없는 상태가 됐다. 고관절이 부러진 것이다. 1년 전 손목 골절을 경험했을 때 골다공증 치료를 권유받았지만 퇴원 후 ‘위중한 병은 아니니 여유가 좀 생기면 병원을 다시 가겠다’는 생각에 차일피일 미룬 게 화근이었다. 고관절 골절로 큰 수술을 받은 박씨는 여전히 침대 신세다. 박씨처럼..

빈혈이 자주 나타난다면? 적혈구 용적률 검사 [알고 받는 건강검진]

빈혈이 자주 나타난다면? 적혈구 용적률 검사 [알고 받는 건강검진] 백주원 입력 2022. 05. 08. 17:01 적혈구는 세포의 생존에 필요한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성분이다. 적혈구 감소증 환자는 공급받는 산소가 부족해 빈혈 증상을 보인다. 빈혈을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위궤양과 십이지장 궤양으로 인한 위장관 출혈, 위암과 대장암 등 암세포로 인한 출혈로 인해 빈혈이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빈혈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적혈구 용적률 검사를 받아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적혈구 증가증 환자는 눈 충혈, 피부와 점막에 푸른빛이 나는 현상인 청색증, 순환 장애와 같은 증상을 보인다.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꼭 적혈구 용적률 검사를 시행해 적혈구의 수치를 파악해야 한다. 적혈..

다리 아파도 걷는 이유.. 노화 늦추는 법은?

다리 아파도 걷는 이유.. 노화 늦추는 법은? 김용 입력 2022. 05. 06. 15:01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병원 입원 환자는 거동이 가능하면 복도라도 걸어야 한다. 암 환자도 마찬가지다. 아파도 움직일 수 있으면 걸어야 한다. 의사의 강력한 권유 때문이다. 다리에 통증이 있는 사람은? 역시 걸어야 한다. 환자가 되기 전에 미리 걷는 게 최선이다. 걷기는 노화도 늦출 수 있다. 건강의 핵심 주제인 '걷기'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 다리에 심한 통증... 그래도 걸어야 할까? 세계적인 권위의 학술지 《미국의사협회저널(JAMA)》에 최근 흥미로운 논문이 실렸다. 걸을 때마다 다리 통증(말초동맥)을 느끼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다. 먼저 1) 물리치료사가 걷기 운동을 교육·독려한 사람들, 2) ..

'이 음식' 즐기면, 대사증후군 위험 25% 뚝

'이 음식' 즐기면, 대사증후군 위험 25% 뚝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5. 04. 10:14 수정 2022. 05. 04. 10:17 계명대 최정화 교수팀, 중년 이상 여성 4000여명 분석 결과 갈비찜/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갈비찜·아귀찜·달걀찜 등 찜 음식(steamed food)을 즐기면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25%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찜 음식이 대사증후군 등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농촌 지역 등 시골 주민에게 더 두드러졌다. 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계명대 식품영양학과 최정화 교수팀이 경기도 안산·안성에 사는 중년 이상 여성(40∼69세) 4056명을 대상으로 찐 음식과 대사증후군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 연구에서 중년 이상 ..

'여기 힘' 부족하면 고혈압, 우울증 등 만성질환 걸릴 확률↑

'여기 힘' 부족하면 고혈압, 우울증 등 만성질환 걸릴 확률↑ 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5. 01. 05:00 근력 지표인 악력이 약해졌다면 활동량 자체가 감소해 고혈압, 우울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악력은 대부분 직업군의 체력 측정 항목에 포함돼있다. 몸 전체의 근력 지표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동안의 연구들에 의하면, 악력은 심혈관계, 우울증, 공복혈당장애 등과 연관성이 있다. 근력 지표가 아니라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생체 지표인 것이다. ◇고혈압 악력이 낮으면 고혈압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근력이 약해진 데 따른 운동량 저하가 근감소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근육이 줄어들면 말초혈관 저항이 세지고, 내피세포 기능은 줄어들어 혈압이 높아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실..

코로나 앓았던 당신, 3개월 후부터 '이 증상' 잘 살펴라[코로나TMI]

코로나 앓았던 당신, 3개월 후부터 '이 증상' 잘 살펴라[코로나TMI] 안경진 기자 입력 2022. 04. 27. 17:31 수정 2022. 04. 27. 17:34 명지병원 의료진, 코로나19 후유증 환자 1개월 치료 경험 분석 격리해제 3개월 이후 우울·불안·인지기능 저하 호소하는 환자 많아 2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의 한 옷가게에 놓인 마네킹 뒤로 마스크를 쓴 시민들. 연합뉴스 [서울경제] 코로나19 감염으로 격리치료를 받고도 2~3개월 가량 기침 등 호흡기 증상과 소화기 이상, 만성피로 등의 후유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 그런데 격리해제 3개월 이후부터는 우울과 불안, 인지기능 저하를 호소하는 환자가 많아진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완치된지 6개월이 지나도록 후유증에 시달리는 경우도 있..

5월 제철 채소인 두릅, 먹지 말아야 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5월 제철 채소인 두릅, 먹지 말아야 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민경산 입력 2022. 04. 26. 20:01 '봄나물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채소가 있다. 바로 '두릅'이다. 초고추장을 비롯한 각종 양념과도 잘 어울리는 두릅은 4월 말부터 5월이 제철이다. 맛 좋은 두릅은 몸에도 좋다. 두릅이 품고 있는 영양 성분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플라보노이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플라보노이드, 항산화의 귀족 플라보노이드란 플라본(flavone)을 기본 구조로 갖는 식물성 색소 화합물 군이다. 칼슘이나 마그네슘처럼 하나의 성분이 아닌, 여러 식물성 색소를 통칭하는 용어이다. 대표적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으로는 녹차에 풍부한 카테킨과 블루베리, 라즈베리 등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이 있다. 플라보노이드의 대표 효능은 항산화..

KF94 마스크 써도 코로나 걸리는 이유, 적외선 카메라로 살펴봤더니..

KF94 마스크 써도 코로나 걸리는 이유, 적외선 카메라로 살펴봤더니.. 전아름 기자 입력 2022. 04. 14. 11:19 김현준 아주대병원 교수, 특수 적외선 카메라로 마스크 별 호흡 분석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국민 세 명 중 한 명은 코로나에 감염된 요즘, "나는 KF94 마스크 꼭 쓰고 다녔는데도 코로나에 걸렸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유가 뭘까? 김현준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특수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KF94 마스크 ▲KF94 마스크 착용 후 운동하거나 숨 찰 때 ▲비말마스크 ▲쉴드마스크 ▲정상호흡 등 방역 마스크 종류별로 호흡기류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촬영하고, 그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KF94 마스크를 썼는데도 왜 코로나에 걸렸을까? 김현준 아주대병원 교수가 이와 ..

콧물 줄줄, 목 간질.. 아무리 검사해도 코로나 아니라면?

콧물 줄줄, 목 간질.. 아무리 검사해도 코로나 아니라면?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4. 13. 08:30 기침이 나고, 콧물이 흐르고, 목이 간지러운데, 신속 항원검사를 반복해도 계속 음성이 뜬다면 알레르기성 비염을 의심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 뱅크 팬데믹 시기 기침이 나고, 콧물이 흐르고, 목이 간지러우면 코로나19를 의심하기 마련이다. 신속 항원검사를 반복해도 계속 음성이 뜬다면, 알레르기성 비염을 의심할 수 있다. 4월이면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늘어난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를 내뿜는 식물이 가장 많이 활동할 시기이기 때문이다. 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미세먼지, 황사 등 특정 물질이 코점막에 과민 반응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코로나19와 비슷하게 맑은 콧물,..

빨리 늙지 않으려면, '이 운동'이 효과

빨리 늙지 않으려면, '이 운동'이 효과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4. 10. 12:00 노화를 늦추는 데는 지구력 강화 운동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노화를 늦추는 게 목적이라면 근력운동보다 달리기 등 지구력 강화 운동을 하는 게 더 낫다. 독일 라이프치히대 울리히 라우프스 교수 연구팀은 세 가지 유형의 운동이 우리 몸의 노화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젊고 건강하지만 이전에 활동적이지 않았던 성인 266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지구력 강화 운동(달리기) ▲고강도 운동(고강도 운동과 저강도 운동 반복하는 인터벌 운동) ▲저항 운동(기구를 이용한 근력 운동)을 일주일에 3번, 45분씩 하게 했으며 총 124명이 연구를 완료했다. 연구팀은 참가자..

꾸역꾸역 하루 물 2L 마셨는데..70년전 연구 진실 밝혀졌다

꾸역꾸역 하루 물 2L 마셨는데..70년전 연구 진실 밝혀졌다 이에스더 입력 2022. 04. 07. 05:00 수정 2022. 04. 07. 08:19 셔터스톡 물은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다. 하지만 물의 중요성과 물 섭취 방법에 대해 잘못 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물은 우리 몸의 약 60~70%를 차지하는 만큼 일상 속에서 물을 건강하고 현명하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손다혜 교수의 도움을 받아 건강에 도움되는 올바른 물 섭취 방법을 정리했다. 하루에 물 2L 먹어야 건강? 물 섭취에 관해 많은 사람이 믿는 속설 중 하나가 하루에 2L, 즉 8잔의 물을 섭취해야 건강에 이롭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주장은 70여 년 전 미국 연구에서 나온 연구를 잘..

일주일 '10분' 운동의 놀라운 효과

일주일 '10분' 운동의 놀라운 효과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입력 2022. 04. 07. 중국 산둥대·미국 텍사스대 등 연구 결과 일주일에 10분 이상 운동하면 조기 사망 위험 18% 감소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 흔히 건강 증진을 위한 운동량엔 '최소량'이 있다고 믿곤 한다. 일정 정도 이상의 운동량을 채워야만 유의미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통념이다. 실제로 다수의 전문가들은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식단 조절과 함께 일정량 이상의 운동을 습관화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운동의 목적은 비단 체중 감량에만 있는 것이 아님을 잊어선 안된다. 운동의 목적을 다이어트가 아닌 신체의 전반적 건강 증진으로 볼 때, 운동의 '최소량'은 현격히 줄어들 수 있다. 실제로 일주일에 단 10분..

뇌혈관이 막히는 두가지 이유..​ 한국인 사망원인 4위​

뇌혈관이 막히는 두가지 이유..​ 한국인 사망원인 4위​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3. 20. 18:00 뇌졸중은 머릿속의 크고 작은 뇌혈관이 혈전 혹은 동맥경화 찌꺼기에 의해 막히면서 뇌조직에 혈류 공급이 되지 않아 발생한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한국인의 주요사망 원인 4위 뇌졸중. 뇌졸중은 머릿속의 크고 작은 뇌혈관이 혈전 혹은 동맥경화 찌꺼기에 의해 막히면서 뇌조직에 혈류 공급이 되지 않아 발생한다.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의 도움말로 뇌혈관이 막히는 이유와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뇌혈관이 막히는 두가지 이유 혈관이 막히는 경우는 크게 두가지 원인이 있다. 첫번째로는 혈관 자체에 동맥경화성 협착이 진행하면서 좁아져있는 혈관이 막히는 경우. 두번째로는 심장 부정맥이 있는 경우 심장에..

중년의 뱃살 줄이는..몇 가지 식습관, 생활 속 실천법

중년의 뱃살 줄이는..몇 가지 식습관, 생활 속 실천법 권순일 입력 2022. 03. 19. 13:06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출렁거리는 뱃살은 보기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나쁜 영향이 미친다. 두툼한 뱃살을 보통 복부 비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복부 비만은 복부(배) 부위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되어 복부가 불룩해진 상태를 말한다.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남성은 90㎝(35.4인치), 여성은 85㎝(33.5인치) 이상일 때 복부 비만이다. 복부 비만은 보통 내장 지방이 쌓이면서 생기는데 과식, 운동 부족, 흡연, 유전적 영향 등이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중년이 되면 평소 먹어도 살이 잘 안 찌던 사람도 배가 나오기 시작한다. 이럴 때 급하게 다이어트를 시도하지만 실패하기가 쉽다. 혹..

치매가 거의 없는 아마존 부족, 그 비결은?

치매가 거의 없는 아마존 부족, 그 비결은? 권순일 입력 2022. 03. 18. 07:55 댓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볼리비아 지역 아마존 유역에 사는 두 부족의 치매 발생률이 전 세계에서 가장 낮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온 바 있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예방의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아마존의 치마네족과 모세텐족의 치매 발생률은 약 1%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정도 발생률은 미국의 11%와 비교하면 10분의 1 수준이다. 연구팀에 의하면 60세 이상의 치마네족 435명에게서 치매 환자는 5명이며, 모세텐족 169명 중에서는 단 1명에게서만 치매 증상이 발견됐다. 그렇다면 두 부족의 치매 발생률이 낮은 이유는 무엇일까. 연구팀은 "이들의 자연적인 생활방식이 ..

체한 줄 알았는데.. '돌연사' 부르는 뜻밖의 증상

체한 줄 알았는데.. '돌연사' 부르는 뜻밖의 증상 권대익 입력 2022. 03. 06. 19:10 한 해 1,000명당 1명꼴 발생..심근경색이 80% 차지 평소 심장 질환 증상이 없었는데 체한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돌연사를 일으킬 수 있는 급성 심근경색일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 게티이미지뱅크 돌연사(cardiac arrest 또는 sudden cardiac death)는 예상하지 못한 상태에서 가슴 통증 등이 나타나 1시간 이내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돌연사의 80%는 급성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 때문에 발생한다. 국내에서는 한 해 1,000명당 1명꼴로 돌연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돌연사는 모든 연령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40대 이후에 발생률이 증가한다. 오동진 강동성심병원 심장혈관내과 ..

"죽기 직전 지난 삶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사실

"죽기 직전 지난 삶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사실 유세진 입력 2022. 02. 24. 07:19 기사내용 요약 우연히 심장마비로 죽은 환자의 죽기 직전 뇌파 촬영 꿈을 꾸거나 기억을 떠올리는 것같은 패턴과 일치 [서울=뉴시스]죽기 직전 지난 삶의 중요한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머리 속을 스쳐 지나간다는 말이 사실일 수 있음을 시사하는 과학적 증거가 우연히 포착됐다고 BBC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과학자 팀이 뇌전증(간질)에 걸린 87세 환자의 뇌파를 측정하던 도중 이 환자가 예상치 못하게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하면서 그의 뇌파가 약 30초 가량 꿈을 꾸거나 기억을 떠올리는 것과 같은 패턴을 따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022.2.24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죽기 직전 지난 삶의 중요한 순간..

눕기 좋아하는 '눕족' 당신, 가슴 쓰리고 신물 올라온다면..

눕기 좋아하는 '눕족' 당신, 가슴 쓰리고 신물 올라온다면.. 권대익 입력 2022. 02. 20. 17:30 역류성 식도염, 20~40대 환자 200만 명 역류성 식도염 환자가 최근 꾸준히 늘면서 매년 400만 명 넘게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20~40대 환자가 200만 명에 이를 정도로 젊은 층도 크게 늘었다. 게티이미지뱅크 직장인 김모(38)씨는 워낙 눕기 좋아하는 ‘눕족(族)’이다. 집에서 저녁 식사를 마치면 어김없이 소파에 누워 TV나 스마트폰 등을 즐긴다. 코로나19로 집 안에 오래 머물면서 이런 습관도 길어졌다. 김씨는 얼마 전 갑자기 가슴 깊은 곳에서 뜨끈한 느낌과 함께 신물이 오르는 듯한 증상이 느껴졌다. 처음엔 소화불량으로 여겨 소화제로 다스렸지만 속 쓰린 증상이 가시지 않았다.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