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2015. 05. 15

불로그에 올린 글이 부족하나마 세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 건강·행복생활 994

<생활수기>노 부인의 수기 - 내 사랑 엄지

노 부인의 수기 - 내 사랑 엄지 - 글: 유 선진 (경기여고 43회) - (필자는 2015년 현재 80∼81세 전후로 추측된다) 우리들이 새색시 시절엔 며느리의 이름을 부르는 시어머니는 흔치 않았다. ‘ 새 아기’, ‘아가’, ‘새 아이’ 이렇게 불렀고, 아이를 낳으면 ‘어미’는 아이의 이름을 따서 ‘아무개 母’ 라는 호칭을 썼다. 그런데 요즈음 친구들에게 며느리를 어떻게 부르냐고 물으면, 그들의 대답이 한결같이 이름을 부른다고 한다. 새 아기, 새 아가 라고도 해 보지만, 이름을 부를 때가 가장 자연스럽다는 것이다. 며느리가 제 이름으로 불린다는 것은 일견 단순한 호칭 문제일 것 같아도, 조금 생각을 깊이 해보면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그 호칭 속에서 우리 사회 가정사 (家庭史)의 한..

체했을 때 손 따지 말고 ‘이것’ 한 컵 마셔요!

체했을 때 손 따지 말고 ‘이것’ 한 컵 마셔요! 무에는 아삭한 맛뿐만이 아니라 당류와 아미노산, 무기질, 아밀라아제 등이 들어 있고 비타민 C는 사과의 7배나 많이 들어 있다... 또한 무청에는 무보다 무기질이 2배, 칼슘은 4배, 단백질은 1.5배 더 많으며, 무와 무청에는 식이성 섬유가 많..

구운 삼겹살 상추쌈해 먹으면 발암물질 형성된다고?

구운 삼겹살 상추쌈해 먹으면 발암물질 형성된다고? 정상혁 기자 넓적한 상추를 한 손에 척 얹습니다. 거기에 노릇노릇 익은 삼겹살 한 점을 놓고, 쌈장을 둘러 싸먹는 상상은 그야말로 환상적입니다. 하지만 이 환상의 궁합이, 자칫 상극(相剋)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7일 ..

황사 먼지·중금속에 지친 몸.. '보약 음식'으로 다스려볼까

황사 먼지·중금속에 지친 몸.. '보약 음식'으로 다스려볼까 이맘때면 삼겹살집이 문전성시를 이룬다. 비곗살의 기름이 몸 속에 낀 먼지를 닦아내 밖으로 배출해 준다는 믿음 또는 기대 때문이다. 근거가 있는 믿음일까. 황사에 미세먼지에 변덕스러운 날씨까지 겹쳐진 4월, 우리의 몸을 ..

요구르트, 식전에 먹을까? 식후에 먹을까?

요구르트, 식전에 먹을까? 식후에 먹을까? ★... 요구르트는 대표적인 건강식품이다. 요구르트 속 유산균 때문이다. 유산균은 장 속 유해균의 활동을 억제하고 위장운동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유산균이 많을 때 요구르트를 먹으면 더 효과적인 셈이다. 요구르트 언제 먹는 게 좋을까? 가급적이면 요구르트는 식후 위의 산도가 낮을 때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장수촌으로 알려진 코카서스 지방에서 식후 디저트처럼 요구르트를 한 사발씩 먹는 것도 요구르트의 효능을 최대로 누리기 위해서다. 아침식사 전에 요구르트를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밤사이 위액의 분비가 늘어 위의 산도가 높아져 있기 때문이다. 아침에 요구르트를 먹을 때는 물 한 잔으로 위를 씻어낸 후 마신다. 자기 전에도 요구르트 먹는 것을 삼간다..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반찬, 김의 모든 것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반찬, 김의 모든 것 김은 홍조류 보라털과의 조류다. 몸 길이는 30cm내외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나 주름이 져있다. 검은 자주색 또는 붉은 자주색을 띠고 바다 속 바위에 이끼처럼 붙어 자라는데, 우리나라의 서남 연안에는 10월 무렵에 많이 나타나며 현재는 양식을 통해 재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김. 사진=쿡쿡TV 김 양식이 시작된 시기는 17세기 무렵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본격적인 양식은 현재 사용중인 그물망이 도입된 1970년대부터다. 1980년대 중반부터 기계식 건조 등 양식 기술이 발달했으며 물김과 마른 김 생산의 분업화, 수출 증가 등의 영향으로 김 생산량이 크게 늘었다. 과거 생산량이 적던 시절 김은 고가의 식품으로 인식됐지만 대량 생산이 되는 현재는 저렴하게 즐길 수 ..

'달게, 더 달게' 高당도 과일 열풍… 성인病 환자들 어떡하지?

'달게, 더 달게' 高당도 과일 열풍… 성인病 환자들 어떡하지? 장일현 주말뉴스부 차장 E-mail : ihjang@chosun.com 주말뉴스부 차장 주말뉴스부 차장 서울대 행정대학원 졸업 대형마트들, 품종 개량된 '고당도 과일' 경쟁적으로 쏟아내 소비자, 단맛에 빠지다 흑미수박·흑피수박 등 고당도 과일..

양파주 만드는 방법

양파주 1. 준비물 : 적포도주 1병, 양파 중간크기 3~4개, 꿀병 또는 유자차병 2kg용 2. 만드는 법 ♣ 양파를 잘 씻는다.(껍질은 까지 않는다) ♣ 양파를 4등분 한다. ♣ 양파를 꿀병에 넣는다. ♣ 적포도주를 꿀병에 붙는다. 3. 먹는 법 ♣ 고지혈 환자 : 아침(공복)에 소주잔 1잔, 주무시기전 소주잔 1잔 (2~3병 정도 복용하면 중성지방이 60%이상 감소됨) ♣ 일반인 : 아침 또는 저녁에 소주잔으로 1잔 % 양파주의 효능은 고지혈에 좋아 치료가 가능하다. 고지혈이 심해서 약을 먹는 사람들도 양파주 2~3병을 드시고 약을 끊는 경우가 절반이 넘는다. 뿐만 아니라 심, 신을 튼튼하게 하여 부부 금슬에도 좋다 간단 합니다 오늘의 준비물 양파&적포도주 입니다 겉 껍질은 까서 깨끗이 씻어 4등분..

내 몸안의 重金屬 排出法

♣ 내 몸안의 重金屬 排出法 ♣  한때 생선 과 화장품 등 우리가 먹고 사용하는 것에 많은 양의 중금속이 함유 돼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일파만파 충격을 던져준 적이 있었다. 내 몸에 치명적인 위험을 줄 수 있는 중금속에 그렇게 쉽게 노출되어 있을 줄이야 아마도 다들 예상치 못한 결과였을 것이다. 그 후로 사람들은 중금속에 대해 집중하기 시작했다. 중금속, 도대체 어디에 숨어 있으며 어떻게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지 알아보고 예방책도 함께 살펴본다. ◈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범◈즐거운 식사시간 가만히 앉아 반찬을 들여다보면 ‘혹시 이 음식에도 유해 물질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 때가 있다. 많은 식품에서 유해물질이 발견되어 마음 놓고 먹을 것이 없다는 말을 새삼 실감하는 요즘, 밖에서 뭔가를 먹을 때..

시원한 수박 참외, 이럴 때 조심해야 하는 이유

시원한 수박 참외, 이럴 때 조심해야 하는 이유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여름 과일이나 채소를 찾는 사람이 많다. 땀을 흠뻑 흘린 뒤 맛보는 차가운 수박 한 조각은 찜통 더위 속의 청량제나 다름없다. 그러나 무더위 속에서도 수박, 참외 등을 조심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콩팥(신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다. 수박이나 참외 등 칼륨 함량이 많은 채소, 과일이나 과일주스를 마실 때 신장의 칼륨 배설 능력에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몸속에서 칼륨이 배설되지 못하면 혈청의 칼륨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 이 때 근육의 힘이 약해질 뿐만 아니라 심장에 부정맥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만성 신장 질환자의 경우 생과일 대신 과일 통조림을 먹으면 칼륨 섭취를 줄일 수 있다.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