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2015. 05. 15

불로그에 올린 글이 부족하나마 세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 마음의 양식 794

부자 인생을 만듭시다

수채화 정병윤 作 부자 인생을 만듭시다 돈, 시간, 친구, 취미, 건강....... 이 다섯가지 부자가 되어야 합니다. ☞ 첫째 '돈부자'는 얼마나 가졌느냐가 아니고 얼마나 쓰냐에 달려있습니다. ☞ 둘째 '시간부자'는 어느덧 인생의 3분의 2이 아닌 5분의 4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쓸데 없는 일에 낭비하여 쫓기는 시간 가난뱅이가 되지말고 시간부자가 되세요. ☞ 셋째 '친구부자'는 친구가 많은 사람은 인생 후반이 넉넉한 진짜 부자입니다. ☞ 네째 '취미부자'는 늘 생기가 넘칩니다. 즐길 수 있는 일이 있어 나날이 설레기 때문이다. 지금이라도 취미부자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 다섯째 '건강부자'는 건강이 빈곤하면 위의 모든것이 무의미해집니다. 특히 다리부터 튼튼해야합니다. 나이들면 여행을 가도 멋진 풍경이..

사랑을 담아내는 편지처럼

*♣ 사랑을 담아내는 편지처럼 ♣* 나 다시 태어난다면 사랑을 담아내는 편지처럼 살리라 폭포수 같은 서린 그리움에 쉬이 얼룩져 버리는 백색의 편지가 아니라 오염될수록 싱그런 연두빛이었으면 좋겠다 나 다시 태어난다면 사랑을 담아내는 편지처럼 살리라 가슴에 커져버린 암울한 상처에 마침표를 찍어버리는 이별의 편지가 아니라 상흔속에서도 뿜어내는 시작의 편지였으면 좋겠다 미움은 온유함으로 지워버리고 집착은 넉넉함으로 포용하면서 한장에는 사랑이란 순결한 이름을 새기고 또 한장에는 삶이란 소중한 이름을 써 넣으면서 풀향보다 은은한 내음으로 내 삶을 채웠으면 좋겠다. **좋은 글 중에서 ** ♬정의송 ?사이다 같은 여자?(가사) &

어두운 밤의 그리움

어두운 밤의 그리움 淸鶴 그믐밤 어둠 아무것도 볼 수 없다. 그러나 그리워하는 임은 더 확실하게 보인다.. 옆에 있어야 할 그리운 임 멀리 있어도 가깝고 가까이 있어도 멀리 그러한 인연으로 언젠 까지 외로움으로 그리움 공기로 숨을 쉬며 남은 세월 발자국 세면서 가야 하나. 헝클어진 실타래 인연은 둘이서 풀어 야 쉬울 텐데 각각 멀리서 한 맺힌 한숨으로 뒤적거리기만 하는가. 봄을 맞은 금빛 인생 화려하게 꾸미고 고독은 멀리 기쁨도 사랑도 나누는 자유로 아름다운 인생살이를 엮어 야 할 텐데..... 칠흑 같은 밤이 가면 밝은 빛이 온 누리를 밝히듯 내일 아침 해가 뜨면 임의 가슴에도 어둠이가고 사랑의 밝은 빛이 비추려나....

현실 속의 영웅ㅣ♬ 장태희 青岛夜街 (칭따오 밤거리)

현실 속의 영웅 2017년 11월 20일, 미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도로를 주행하던 자동차가 중심을 잃고 도로 구조물과 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이 위험천만한 상황에 한 남자가 사고 현장에 뛰어들어 사고를 당한 여성을 안전하게 구해냈는데, 이 여성을 구한 사람은 많은 사람에게 친숙한 사람이었습니다. 바로 '스타워즈'와 '인디아나 존스'로 유명한 영화배우 '해리슨 포드'였습니다. 해리슨 포드는 이번 선행이 처음이 아니었는데, 2016년 9월에는 뉴욕의 한 터널 앞에서 사고가 나자 차량에서 내려 교통 수신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보이스카우트로 활동하며 봉사심을 배웠다는 그는 배우로 성공한 후에도 헬리콥터 자격증을 취득하여 지역 소방대를 돕는 일을 자처하기도 했습니다..

너를 사랑한다는 것은ㅣ♬ 추가열 이 좋은 세상

수채화 전호 作 너를 사랑한다는 것은 너를 사랑함과 동시에 나를 사랑하는 것이다 나무가 나무를 안으면 숲이 되고 숲이 숲을 안으면 큰 산이 되듯 너를 사랑한다는 것은 강이 흘러 바다로 가듯 내가 너라는 곳으로 흘러가는 것이다 내가 너를 안으면 너와 나는 비로소 우리가 되는 것이다 네가 나를 안아도 너와 나는 우리 하나가 되는 것이다 너를 사랑한다는 것은 나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너를 사랑할수록 나를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너를 사랑한다는것은/김정한 ♬ 추가열 이 좋은 세상 &

자신에게 진정으로 소중한 것

★ 자신에게 진정으로 소중한 것 ★ 가끔 메모지에 내게 가장 소중한 것 10가지 정도를 적어 보곤 합니다. 가족, 친구, 따뜻한가슴, 책, 일 등... 하나 하나씩 적어 가다 보면 참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나는 참으로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이구나' 하고 말입니다. 늘 없는 것과 모자란 것만을 생각하며 불평하고 불만스러워했지만 '그래도 내 곁엔 소중한 것들이 참 많이도 살아 숨쉬고 있구나'하며 흐뭇한 웃음을 내짓곤 합니다.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있습니다. 그 중에는 필히 자신이 하는 일도 포함됩니다. 그런데 그 일이라는 것이 돈을 버는 수단으로만 의미를 가진다면 그것처럼 불행한 일도 없습니다. 진정한 행복이란... 어떤 것을 가졌을 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것을 가지기 ..

또 한번의 인생ㅣ♬그대 먼곳에 마음과 마음

또 한번의 인생 글/ 이 문 주 강물이 흘러가는 것은 만나고 싶은 바다가 있기 때문이고 내 안에 그리움이 흐르는 것은 사랑하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사랑이 시작 되듯이 또 한번의 계절은 지나가고 억새풀이 자신을 풀어 헤칠때 내 가슴은 텅 비어있음을 느낀다 끝없이 달리는 인생길에서 누군가를 만나지 못해 허우적거릴 때 나를 밝게 한 당신과의 만남은 소리 없이 다가온 눈부신 햇살이다 당신 때문에 나의 하루는 난생 처음 받는 선물이 되고 당신 영혼 속에 나의 영혼을 심어둔다 내 안에 모든것이 소멸되고 절망적 일때 살아 있음이 이렇게 행복한가 내 삶의 한 부분이 되어준 지금 당신의 따뜻함으로 나를 데우고 기쁨은 당신 눈 속에서 빛난다 새벽이 부르지 않아도 태양은 떠오르고 당신이라 부르지 않아도 내 안에 들어 있는 ..

화가 이중섭 작품 감상

화가 이중섭 작품 감상 살아서는 궁핍했으나 죽어서는 신화가 된 화가입니다. 가장 한국적인 화가라는 후대의 평가를 받고 있으며 등의 작품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전쟁과 가난으로 가족들과 이별한 채 살아야 했지만 평생 그림에 대한 열정만큼은 놓지 않았습니다. 향년 41세의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의 그림을 보면 그림에 대한 열정뿐아니라 화가의 개성; uniqueness, 아내와 아들들에 대한 사랑 꿈과 순수함이 녹아있음을 봅니다. 열악한 환경을 넘어선.. 그래서 그를 따뜻한 영혼의 소유자라는 혹자의 평이 참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주 보아온 그림뿐아니라 처음 대하는 그림도 있어 더욱 신선하게 다가오네요. 이중섭 (1916-1956) 그가 추구하였던 작품의 소재는 소·닭·어린이〔童子〕·가족 등이..

꽃 속에 숨은 비밀

꽃 속에 숨은 비밀 글 / 푸른 물결 꽃 속에는 비밀이 무한정 들어 있습니다 부드러운게 한이 없고 향기가 그윽하여 가만이 있어도 또 다른 존재를 부르는 힘 신비한 사랑이 숨어 있습니다 생명을 부르는 꽃의 아름다움은 아무리 보아도 신비 그 자체입니다 어디에 있다고 소리지르지 않더라도 내 잘났다 표현하지 않더라도 또 다른 생명은 생명을 발견하고 찾아오는 것 그 신비함을 끝없이 배우고 또 배우며 나의 존재를 그렇게 변화시키고 싶습니다 꽃 속에 숨은 비밀 그 무한정한 신비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욕심많은 내 존재가 한 없이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꽃 속에 숨은 사랑의 선율 내 가슴에 아름답게 울려퍼집니다

"집콕 했더니 카드 쓸일 없고 목욕탕 갈일 없고.." 대구 할머니의 글 화제

"집콕 했더니 카드 쓸일 없고 목욕탕 갈일 없고.." 대구 할머니의 글 화제 류석우 기자 입력 2020.03.08. 06:00 수정 2020.03.08. 13:43 The copyright belongs to the original writer of the content, and there may be errors in machine translation results. 版权归内容原作者所有。机器翻译结果可能存在错误。 原文の著作権は原著著作者にあり、機械翻訳の結果にエラーが含まれることがあります。 Hak cipta milik penulis asli dari konten, dan mungkin ditemukan kesalahan dalam hasil terjemahan mesin. Bản quyền thuộc về ..

마음의 문

마음의 문 마음의 문은 내 마음 속에 가지고 있는 문입니다. 내 맘대로 닫았다 열었다 할 수 있는 문이지요. 그런데 이 문을 닫기는 아주 쉽습니다. 너무 쉬워서 오히려 그게 문제가 되지요. 마음에 들지 않는 어떤 상황을 겪고 나면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게 되지요. 그러나 이 문을 다시 열기란 무척 어렵습니다. 이성(理性)은 열려고 하나 감정이 이를 막습니다. 사람은 대체로 감성적이기가 쉽고 이성적이기는 좀 어렵지요. 그래서 이 문을 닫아버리기는 쉬워도 열기는 어렵답니다. 주위에서는 언제나 이 문을 열어야 한다고 권합니다. 문을 닫으라는 권고는 자신이외에는 별로 많지 않지요. 마음의 문을 닫는 것에는 아무런 의미도 득도 없습니다. 그 문을 열 때라야 의미도 있고 얻는 것도 있습니다. 문을 닫고 주위의 사람과..

그리움ㅣ 내 가슴에 그대 머물면 ː 감대진

♥°그리움° ? 돌아오지 않는 것은 모두 그립다. 잃어버린 꿈, 잃어버린 시간, 잃어버린 사랑, 잃어버린 산천. 떠나간 것은 모두 그립다. 소꿉동무의 어린 손, 고향의 늙은 소나무, 어머니의 땀냄새, 앞개울의 송사리떼. 기다리는 것은 모두 그립다. 시인 '한용운'님은 "그리운 것은 모두 님" 이라 했다. 님의 대상은 참으로 넓고 크다. 하나님, 부모님,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 친구, 고향, 만날 수 없는 것들. 기다리는 것은 모두 그립다. 그리운 가슴이 있고 기다리는 대상이 있을 때 사람은 더 아름다운 게 아닌가. 내 가슴에 그대 머물면 ː 감대진 &

있는 그대로가 좋다

◎ 있는 그대로가 좋다 ◎ 풀과 나무들은 저마다 자기다운 꽃을 피우고 있다. 그 누구도 닮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 풀이 지닌 특성과 그 나무가 지닌 특성을 마음껏 드러내면서 눈부신 조화를 이루고 있다. 풀과 나무들은 있는 그대로 그 모습을 드러내면서 생명의 신비를 꽃피운다. 자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신들의 분수에 맞도록 열어 보인다. 옛 스승(임제선사)은 말한다. “언제 어디서나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그러면 그가 서 있는 자리마다 향기로운 꽃이 피어나리라.” 자신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불행해진다. 진달래는 진달래답게 피면되고, 민들레는 민들레답게 피면된다. 남과 비교하면 불행해진다. 이런 도리를 이 봄철에 꽃한테서 배우라. 아름다움의 본질에 대해서 옛 스승은 다시 말한다...

행복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들

행복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들 길을 걷다 문득 생각나는 사람에게 망설임 없이 전화를 걸어 시원껏 이야길 나눌 수 있는 시간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가끔씩 타인에게 활짝 열어 나를 보여 주고 싶고, 보여 준 나를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절실해지는 것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누군가에 대한 기대로 마음 졸이고 애닳아 하고안타까워 하며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는 정열들을행복이라 말하고 싶습 니다 지금 당장은 할 수 없지만'언젠간 해보리라` 맘먹은 일들이 하나 둘 내 안에 소망으로 쌓여가는 것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 습니다. 거울 저편의 퉁퉁부은 얼굴과 짝짝이 눈,입 언저리의 작은 흉터까지 이뻐 보이는 그런 기분좋은 아침을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내 안에 아직도 살아 숨쉬며 꿈틀대는 꺼지지 않는 꿈들을 행복..

세상이 따뜻해지는 3초의 비밀

세상이 따뜻해지는 3초의 비밀 ↓ 엘리베이터를 탈 때 잠시 닫기(▷◁) 단추를 누르지 말고 기다려 보자. 누군가 아픈 아이 때문에 달려오고 있는지도 모른다. 기다린다는 것은 열려 있음(◁▷)이므로. ↓ 출발신호가 떨어졌는데도 앞차가 서 있어도 빵빵거리지 말고 3초만 기다려 주자. 그사람은 인생의 종요한 기로에서 갈등하고 있는지 모른다. ↓ 내 차 앞으로 끼어드는 차가 있으면 3초만 서서 기다리자. 그 사람 식구가 정말 아플지도 모른다. ↓ 친구와 헤어질 때 그의 뒷모습을 3초만 지켜보자. 그가 뒤돌아보며 손을 흔들어 보이지 않더라도 친구의 어깨 위에 안녕의 손으로 다독여주는 마음이 언젠가 나에게 커다란 힘이 될 것이다. ↓ 길을 가다가 아침 뉴스에서 불행을 맞은 사람들을 보면 잠시 눈을 감고 3초만 그들..

죽기전에 이런 친구

? 죽기전에 이런 친구 ] 한명만이라도 만들고 죽을런지! 미국의 어떤 도시에서 한 사람이 자신의 죽음을 예감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는 그의 재산을 물려줄 상속자가 없었습니다. 그는 죽기 전 변호사에게 자신이 죽으면 새벽 4시에 장례를 치러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유서 한 통을 남기고는 장례식이 끝나면 참석한 사람들 앞에서 뜯어 앍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새벽 4시에 치러진 장례식에는 불과 네 사람만 참석하였습니다. 고인에게는 많은 들과 지인들이 있었지만 이미 죽은 의 장례에 참석하기 위해 새벽 일찍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은 정말 귀찮고 쉽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벽 4시에 달려와 준 네 사람은 진정 그의 죽음을 애도했고 장례식을 경건하게 치렀습니다. 드디어 변호사는 유서를 뜯어 읽었습니..

세상에서 가장 먼 길ㅣ바람에 실려 하남석

세상에서 가장 먼 길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데 칠십년이 걸렸다. 세상에 많은 길이 있습니다. 인생이란 그 많은 길을 따라 걸어며 저마다의 발자취를 남기는 여정입니다. 세상으로 난 길 뿐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마음의 길이 있지요. 그 길을 따라 가까워지기도 하고 때로는 멀어져서 다시 못 만나기도 합니다. 김수환 추기경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긴 여행은 머리에서 마음에 이르는 길이라고 했습니다. 머리로 생각한 사랑이 가슴에 이르는데.. 칠십년의 세월이 걸렸다고 한 김수환 추기경의 진솔한 고백은, 마음으로 사랑하는 일이 쉽지 않음을 일깨우고 사랑의 마음을 어찌 간직해야 하는지, 다시금 나를 돌아보게 합니다. 마음으로 난 길을 따라서 사랑을 실천하며 사는 일.. 그대와 내가 함께 걸어가는 이 ..

인생은 경주가 아니라 음미하는 여행이다ㅣ♬ 채은옥 - 비가

♣ 인생은 경주가 아니라 음미하는 여행이다 ♣ 과거나 미래에 집착해 당신의 삶이 손가락 사이로 빠져 나가게 하지 말라. 당신의 삶이 하루에 한번인 것처럼 인생의 모든 날들을 살게 되는것이다. 아직 줄수있는 것이 남아 있다면 결코 포기 하지 말라. 당신이 노력을 멈추지 않는한 아무것도 진정으로 끝난것은 없으니까... 당신이 완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인정하기를 두려워 말라. 우리들을 구속하는것이 바로 이 덧없는 두려움이다. 위험에 부딫치기를 두려워 말라. 용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삼으라. 찾을수 없다고 말함으로서 당신의 인생에서 사랑의 문을 닫지 말아라. 사랑을 얻는 가장 빠른길은 주는것이고 사랑을 잃는 가장 빠른길은 사랑을 너무 꽉쥐고 놓지 않는 것이고 사랑을 유지하는 최선의 길은 그 사랑에 날개를 달아..

인생의 계단

인생의 계단 오늘은 계단을 놓았습니다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첫계단을 놓을땐 가장 심여를 기울려 놓았습니다 그 계단은 인생에 첫 계단 이기에 옹아리로 놓았습니다 두번째 계단을 놓을땐 십대의 마음으로 놓았답니다 때묻지 않은 동심으로 세번째 계단을 놓을땐 사춘기의 사랑으로 놓았습니다 열정적으로 네번째 계단을 놓을땐 이상을 그리며 설계하여 정성을 다해 놓아 드렸고 다섯번째는 다시 찿아오는 사랑으로 정열과 자아를 담는 순박함으로 놓았으며 여섯번째는 아직 격지 않았으니 희망의 샘물로 드리웠고 일곱째 드리우니 이제는 황혼기의 서글푼 눈물로 놓아드렸으며 여듦을 놓으려 하니 기억이 없어 희미한 그림자로 다가옴을 거역 하였고 아홉 계단을 놓으려 하니 이제는 붓질할 힘이 없어 구도로 이야기하며 설명 하였답니다 열계단에 이..

가슴에 담고 싶은 메세지ㅣ배따라기-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가슴에 담고 싶은 메세지 첫번째 메세지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일은 가슴 아픈 일입니다. 하지만 더욱 가슴 아픈 일은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 당신이 그 사람을 어떻게 느끼는지 차마 알리지 못하는 일입니다. 두번째 메세지 우리가 무엇을 잃기 전까지는 그 잃어버린 것의 소중함을 모르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무엇을 얻기 전까지는 우리에게 무엇이 부족한지를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세번째 메세지 ! 인생에서 슬픈 일은 누군가를 만나고 그 사람이 당신에게 소중한 의미로 다가왔지만 결국 인연이 아님을 깨닫고 그 사람을 보내야 하는 일입니다. 네번째 메세지 누군가에게 첫눈에 반하기까지는 1분밖에 안걸리고 누군가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기까지는 1시간밖에 안걸리..

달빛 그리움으로 남아 / 한결 이 승 일

달빛 그리움으로 남아 / 한결 이 승 일 휘영청 밝은 모습으로 오늘도 달님이 내게 다가옵니다 밝음으로 빛나는 그 모습 속에 가슴 아픈 기억들을 하나둘 여미어 주며 한없는 기쁨들로 슬픔을 보듬어서 사랑하던 그 마음으로 내게 다가옵니다 검푸른 하늘 검은 구름 사이에서 살며시 얼굴을 보여주고 호숫가에 물결들 속으로 점점 물들어갑니다 고운 당신을 그리며 한결같은 당신으로 달빛의 여운들로 기쁨의 기억들을 사랑으로 채워 봅니다 밝은 미소로 내게 다가와 은은한 향기로 고운 체취를 남기고 순박하고 어리게 보이던 고운 당신 검은 밤하늘에 둥그런 달님의 모습으로 사랑하는 이들의 고운 추억들 속으로 가을로 접어드는 이 밤에 나는 당신께 사랑을 전하여 봅니다 달님이 전하여주는 그 사랑을 달빛으로 물들어가는 나의 마음을......

사랑과 정의 다른점

사랑과 정의 다른점 사랑은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지만 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납니다 사랑은좋은 걸 함께 할 때 더 쌓이지만 정은어려움을 함께 할 때 더 쌓입니다 사랑 때문에서로를 미워할 수도 있지만 정 때문에 미웠던 마음도 되돌릴 수 있습니다 사랑은 꽂히면뚫고 지나간 상처라 곧 아물지만 정이 꽂히면 빼낼 수 없어 계속 아픕니다 사랑엔유통기한이 있지만 정은 숙성기간이 있습니다 사랑은 상큼하고 달콤하지만 정은 구수하고 은근합니다 사랑은 돌아서면 남이지만 정은 돌아서도 다시 우리입니다 사랑이 깊어지면 언제 끝이 보일지 몰라 불안하지만 정이 깊어지면 마음대로 뗄 수 없어 더 무섭습니다 **좋은글에서** ♬ For the good times

인연의 덫

인연의 덫 이요섭 숲을 향하여 난 창으로 푸른 달빛 깨치고 처음 하늘 울던 날 너는 침묵으로 내게 다가왔다. 불꽃같은 눈빛에 심장은 멎어 해부를 기다리는 변사체처럼 너는 나를 묶어버렸다. 비난의 화살도 자책의 출혈도 모르는 채 내 혈관에 스며 심폐술을 자행하는이여 서걱이는 갈대 쓰러져 눕기 전에 다시 한번 기약해보리 이승에서 못다이룬 인연의 덫 죽음으로 이루어지는 날 곁에 누운 이 당신이기를. ♬;유정천리 금잔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