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2015. 05. 15

불로그에 올린 글이 부족하나마 세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수어지친 水魚之親 TISTORY

■ 요리·먹거리/재미있는 요리 81

[스크랩] [고추장멸치무침]간단하게 고추장으로 칼칼하고 매콤하게 휘리릭

엊그제 마트갔다가 육수용 멸치 한박스를 사왔어요 간간히 한번씩 멸치를 볶음으로 해먹다가 오늘은 육수용멸치로 고추장넣어 칼칼하게 무침해봤어요 어릴적 친정엄마가 육수용 멸치로 고추장넣어 무침을 해주셔서 도시락에 싸가지고 다녔던 추억이 ㅎㅎ 어른이 되어서도 그맛이 늘 ..

집에서 간편하게 만드는 고급 중식요리 3종 레시피

집에서 간편하게 만드는 고급 중식요리 3종 레시피 - 63빌딩 57층에 위치한 중식당 백리향, 중식 쿠킹클래스 진행 63빌딩 57층에 위치한 중식당 백리향에서 중식 쿠킹클래스가 열렸다. 지난 4월 9일, 63빌딩 57층에 위치한 중식당 백리향에서 쿠킹클래스가 열렸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백리향에..

옛날식 두부조림

옛날식 두부조림 담백한 두부에 간장과 우스터소스의 맛깔스런 양념이 쏘~옥 밴 버섯두부스테이크, 매콤한 해물두부 덮밥, 스파게티소스 두부 그라탕은 한 끼 식사로 손색없다. 튀기거나 익히지 않아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두부요리도 좋다. 두부 냉채, 두부 샐러드, 두부 카나페 등 시원한 샐러드로 만들어 먹어도 좋고, 독특한 소스에 살짝 찍어 먹어도 맛있다. 술맛을 살리는 두부 안주요리도 좋고, 두부 수프, 두부 쉐이크, 두부 야채주스는 아침 대용식으로 그만이다. 이제 두부는 더 이상 만만한(?) 음식재료가 아니다. 두부가 건강식품으로 각광받으면서 떠먹는 두부, 두부 음료, 두부 스낵 등 다양한 두부 가공식품이 등장하고 있다. 두부는 반찬 재료만이 아닌, 언제 어디서나 먹는 건강식으로 진화 중이다. 때론 ..

순대국의 모든 것

순대국 오뉴월에 콜록콜록∼ 비실비실∼ 비타민B 대장 순댓국이 짱 ! 돼지 간’·염통 등 ‘영양 덩어리 돼지고기가 쇠고기보다 몸에 이롭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다. 이는 지방 성분 때문인데 쇠고기와 달리 돼지고기의 지방은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의 비율이 4:6으로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다. 불포화지방산은 등 푸른 생선이나 호두 등에 많이 들어 있는 지방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보양식으로서 돼지고기가 지닌 가치에 대해서 아는 이는 많지 않다. 특히 이는 흔히 간, 염통, 허파, 막창 등 ‘돼지의 식용 부산물’에 풍부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최근 많은 육류 전문가들이 순댓국을 삼계탕이나 보신탕 못잖은 보양식으..

낙지, 쭈꾸미 볶음

낙지, 쭈꾸미 볶음 비록 살아있진 않지만 냉동이 아닌 쭈꾸미 몇마리와 낚지 두마리로 매콤한 볶음요리를 만들었습니다. 저녁에 오붓하게 요리해 오손도손 먹을 시간이 나질 않는 요즘은 이런 술안주 감에도 썩 좋은 요리를 아침에 만들곤 합니다. 이상하게도 모든 요리는 즉석에서 만들어 곁에 있는 누군가와 같이 먹어야만 맛이 납니다. 혼자서 먹는 음식은 그 어떤 진수성찬이라도 맛이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때로 귀찮고 성가실 지라도 곁에서 내가 만든 음식을 먹어주고 옆구리 찔러서라도 맛있다는 소리 하게 만드는 동반자가 있다는걸 행복으로 여겨야 합니다. 바쁘디 바쁜 하루의 일상 잠을 줄여서라도 아침밥 꼬박꼬박 챙겨주는 이런 마누라 고맙겠지요? 저도 고맙습니다. 때로 고집불통이고 자기중심적이고 웬수같은 사람이기도 하지..